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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소송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밝힌 리플의 미국 IPO 포기 이유

리플이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을까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지난 수요일 국내 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해서 리플랩스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을 거라고 분명하게 밝혔는데요. 최근 리플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이번 국내 방문에 참여한 리플 측 인사가 고위급 임원이 대부분이었고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금융당국과 추가 협의를 진행하려는 모습이 포착돼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면, 리플이 미국 나스닥 상장하는 걸 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 국내 블록체인 행사에서 “리플은 미국에서의 기업공개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ad More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밝힌 리플의 미국 IPO 포기 이유

SEC-리플 벌금 납부 합의: 항소 시나리오와 XRP 투자 전략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의 벌금 납부 기한을 항소 기한 이후로 미루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양측 모두 지난 8월 7일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는 건데요. 또다시 긴 법정 싸움으로 들어가는 건지,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리플이 이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상황을 따져 보겠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XRP를 계속 갖고 갈지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이번 주 금요일까지 SEC에 벌금을 납부할 예정이었던 리플이 이를 항소 기간이 지난 후 30일 이내에 내겠다고 법원에 승인 요청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SEC가 이걸 승인해 줬다는 건데요. 자, 리플은 왜 벌금 납부를 연기했을까요? 리플은 8월 초 법원 판결 이후 언론을 통해서 자신들이 승소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해왔고 심지어 리플 최고 법무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가 항소할 가능성이 10프로도 안된다며 오히려 SEC가 항소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까지 보였죠. 그리고, 지난 1일엔 정기적으로 시장에 매각하는 10억 개의 XRP를 배포했다가 8억 개를 환수하고 정확히 2억 개를 팔아서 1억 10000만 달러를 현금화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 모든 건 항소하고는 거리가 먼 행동이었는데요. 그렇다면, 리플은 항소할 의지가 있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무려 4년을 시달렸고 사업하는 데에는 문제없는 판결을 받은 상태에서 뭐가 아쉬워서 돈 써 가면서 항소를 한단 말입니까? 명예를 회복하겠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아마, 지금 리플은 속으로 조바심이 날 데로 나 있을 겁니다. 문제는 벌금 납부 기한이 판결일로부터 30일이고 항소… Read More »SEC-리플 벌금 납부 합의: 항소 시나리오와 XRP 투자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