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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에 공식 상장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지난 7월 11일 CME가 예고한 것이었는데요, SEC의 허가나 간섭 없이 CME의 자율 의사에 따라 진행된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만큼 XRP가 코인 시장에서 수요가 많고 위상도 높다는 의미죠.
XRP의 CME 상장과 관련해서 여러분이 알고 계셔야 할 중요한 정보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게 실시간 가격이 들어오는 화면인데요, 알파벳 순서에 따라 XRP는 가장 마지막에 나옵니다.
리플이 지금껏 주장해온 바와 같이 잘 반영해줬네요. CME가 SEC 눈치 안 보고 자율 의지로 XRP를 상장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기준이 되는 가격은 CT, 센트럴 타임으로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늦습니다. 7월 30일 오전 10시 기준이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31일 낮 12시네요.
이 값은 CME가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서 하루에 한 번씩 계산하는데요. 비트스탬프와 코인베이스 비율이 높습니다.
실시간 XRP 가격은 이쪽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상장된 ICP도 보이고, 솔라나도 이미 상장되어 있군요.
최근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는데요. 실 사용량이나 경제 가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정도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물론, 많은 부분이 밈코인 발행이 급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워시 트레이딩 정황이 의심된다는 보고도 있어요.
다시, 리플 얘기로 돌아오면요. 이번 CME에 XRP 상장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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